The Renaiss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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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1. 개요[편집]
2021년 3월 16일에 발매된 SUPER JUNIOR의 정규 10집.
1.1. 상세[편집]
정규 9집 리패키지 <TIMELESS> 이후 1년 2개월의 간극을 두고 발표된 앨범으로 데뷔 15주년 기념 및 신화에 이은 보이그룹 아이돌 두 번째 정규 10집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슈퍼주니어에게 기념비적 의미를 지닌 앨범으로 기록되고 있다.
학문, 예술의 부활을 뜻하는 앨범명을 통해 다시금 전환점과 부흥기를 맞고자 하는 슈퍼주니어의 방향성과 코로나 19의 종식으로 음악계가 다시금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염원을 모두 담아냈으며, 중세 시대를 연상케하는 앨범의 전반적인 컨셉 및 이에 가장 상응하는 'Burn The Floor'와 코로나 시국을 다같이 이겨내기를 독려하는 'House Party' 역시 각각 커플링곡, 타이틀곡이라는 위치에 서있는 만큼 이와 같은 앨범의 특징을 제각기의 모습으로 대변하고 있다.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DEVIL>이 멤버들의 군입대로 인한 활동의 제약을 감안하여 만 10주년을 3개월 가량 앞당긴 시점에 발매된 것과 달리 본격적인 프로모션이 만 15주년을 목전에 둔 10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멤버별의 역량과 개성별로 구분한 유닛 구성과 정규 9집 <Time_Slip>과 동일한 장기간의 수록곡 선공개 프로모션, 그리고 슈퍼주니어와 E.L.F.의 15년사를 르네상스에 빗대어 그려낸 듯한 스토리북 티저 등을 통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이라는 의미를 퇴색시킨 무려 4차례에 걸친 앨범 발매 딜레이로 내부 논란 및 팬덤 결속력 약화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문단으로 후술.
SM Music Performance 장르의 타이틀곡을 근간으로 한 1, 2집의 음악 색채에 연륜미와 고풍스러움을 가미한 음악관을 띄고 있는 데 분위기 또한 제목들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듯 기존 앨범에 비해 매우 어둡고 무게감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영진 작곡의 타이틀곡 및 2018년을 기하여 슈퍼주니어 앨범 프로듀싱에 상당 부분 참여를 해온 Jake K 작곡의[1] 댄스 넘버 수록곡 구도와 1집 후속곡 'Miracle'과 '차근차근 (Way For Love)' 당시의 감성을 15년이 지난 뒤 재현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우리에게 (The Melody)'와 '하얀 거짓말 (Tell Me Baby)'은 슈퍼주니어 음악관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담아냈음을 알 수 있으며,[2]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사랑이 멎지 않게 (Raining Spell For Love)'의 리메이크 버전과 '하얀 거짓말 (Tell Me Baby)'은 앨범 발매 연기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2집 <돈 돈! (Don't Don)>을 기점으로 점차 심해져왔던 버전별 멀티 제작이 이 앨범을 통해 정점을 찍게 된다. 멤버별 9종, 그룹 단체 사진 위주로 제작된 일반판, 그리고 멤버들의 역량과 개성을 3명씩 3팀으로 구성한 유닛별 3종을 포함하여 자그마치 13종. 이는 지나치게 음반 화력에 집중되어 있는 2세대 아이돌 팬덤 특성을 고려하여 온전히 음반을 통해서만 수익을 창출하려는 Label SJ의 의도라고도 할 수 있다.[3]
이후 멤버들의 유닛 및 개인 활동 이후 스페셜 싱글 <The Road : Winter for Spring> 발매가 결정됨에 따라 이 앨범은 1집 이후 처음으로 리패키지 앨범 없이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1.2. 프로모션[편집]
2. 《The Renaissance》[편집]
3. 수록곡[편집]
3.1. SUPER[편집]
3.2. House Party[편집]
자세한 내용은 House Party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1. 티저 비디오[편집]
3.2.2. 뮤직 비디오[편집]
3.2.2.1. 유튜브 조회수 추이[편집]
3.2.3. 비하인드 필름[편집]
3.2.4. 스페셜 비디오[편집]
3.3. Burn The Floor[편집]
자세한 내용은 Burn The Floo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1. 퍼포먼스 비디오[편집]
3.4. Paradox[편집]
3.5. Closer[편집]
3.6. 우리에게 (The Melody)[편집]
자세한 내용은 우리에게 (The Melody)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6.1. 티저 비디오[편집]
3.6.2. 뮤직 비디오[편집]
3.7. 사랑이 멎지 않게 (Raining Spell For Love) (Remake Ver.)[편집]
자세한 내용은 사랑이 멎지 않게 (Raining Spell For Love)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7.1. 라이브 클립[편집]
3.8. Mystery[편집]
3.9. 같이 걸을까 (More Days with You)[편집]
3.10. 하얀 거짓말 (Tell Me Baby)[편집]
3.10.1. 애니메이티드 필름[편집]
4. 앨범 사양[편집]
5. 성적[편집]
5.1. 음원 성적[편집]
5.2. 음반 성적[편집]
5.2.1. 초동 판매량[편집]
5.2.2. 월간 판매량[편집]
6. 평가[편집]
7. 앨범 콘셉트 티저[편집]
7.1. 영상[편집]
7.2. 이미지[편집]
7.2.1. 단체[편집]
7.2.2. 유닛[편집]
7.2.3. 개인[편집]
7.2.4. 포스터[편집]
8. 관련 영상[편집]
9. 무대 영상[편집]
10. 여담[편집]
- 15주년 온라인 팬미팅 '초대 (Invitation)'에서 밝히길 해당 팬미팅 한정으로 공개된 전시회는 물론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직접 서빙하는 규식당 이벤트도 추진하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Beyond the SUPER SHOW를 통해 SUPER SHOW 8의 개인 무대와 정규 9집 리패키지 <TIMELESS> 수록곡들이 추가된 앙코르 콘서트가 예정되었음을 밝히기도.
- 팀에 뒤늦게 합류한 규현은 이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온라인 팬미팅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15주년 축하 인사 내내 유독 위축된 듯 선을 긋는 듯한 태도를 자주 보이곤 했다. 그래서인지 온라인 팬미팅 당시 시원이 규현에게 "너도 15주년이야"라고 영상편지를 통해 위안시켜 주기도.
- 15주년을 맞아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 중에 있다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바 있으나 약 2년간 공개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간 끝에 18주년을 맞이한 2023년, 디즈니+를 통해 뒤늦게 공개되기에 이른다. 제목은 5집 커플링곡 <SUPERMAN>의 가사에서 유래된
10.1. 15주년 기념 대형 프로모션[편집]
SUPER JUNIOR의 데뷔 15주년을 맞이하여 2020년 내내 유닛 및 솔로곡 발표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정규 10집 발매가 2021년으로 해를 넘기게 됨으로서 계획대로 완벽하게 진행되지는 못했다.
10.2. 앨범 발매 연기 관련[편집]
이 앨범은 당초 슈퍼주니어가 데뷔 만 15주년을 맞는 2020년 11월 6일 발매될 예정이었다. 이는 슈주 리턴즈 및 각종 언론을 통해서도 공언되어 있었던 만큼 팬덤 내부에서는 기정사실화되어 있었으며, 앞서 출연한 아는 형님과 주간 아이돌 녹화 역시 데뷔일에 발맞춰 앨범 홍보를 위해 진행될 예정이었던 것.
그러나 소속사 및 팀내 여러 내부 사정들로 인해 발매일자가 12월로 한 차례 연기되어 빈축을 샀다. 공식 기사 및 멤버들과 아이돌의 12월 컴백과 관련한 영상들에서도 모두 슈퍼주니어가 12월 컴백 예정이라고 공고히 언급하곤 했다. 하지만 연기한 후에도 티저들을 공개하고, '사랑이 멎지 않게 (Raining Spell For Love)'의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였지만 발매 일자를 분명히 밝히지 않아 팬덤 내에서 비판을 받았다. 이는 팬덤 내 화력을 떨어뜨리는 분명한 요인이다. 선술한 내부 사정 및 첫번째 티저 사진 공개 당시까지도 정확한 발매일이 베일에 쌓여 있었던 점에서 팬덤 내에서도 12월 앨범 발매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대부분 은연 중에 예상하고 있었다.
티저가 공개되기 이전 두 차례 예능을 촬영하였으며,[5] 이에 팬덤에서는 티저도 공개되지 않은 채로 촬영을 한 것이 의문이지만 어찌 되었든 촬영은 했으니 12월 안에는 컴백할 것 예상하고 있었다. 이후 11월 9일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하였으나, 12월 2일 게재된 기사에서는 10월과 11월에 앞서 공개된 기사들의 내용과는 달리 "12월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라는 대목을 삭제한 뒤 단순히 "발매 준비에 한창이다"라고 번복하였다. 2020.10.27 입력 기사 '15주년' 슈퍼주니어, 12월 컴백 본격 카운트다운 2020.12.2 입력 슈퍼주니어, ‘사랑이 멎지 않게’ 리메이크 버전 공개 등의 홍보기사가 우습게 된건 덤.
희철이 라디오를 통해서도 밝혔듯 수록곡과 타이틀곡 등이 계속 논의되고 있고, 그로 인해 미뤄질 것이라 해명하였으며 이특 역시 공지 이후 주간 아이돌을 통해 이와 같은 앨범 발매 연기에 대한 피드백을 내놓은 바 있다.
결국, 데뷔 15주년 앨범이라는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2021년 1월로 발매가 한 번 더 연기되어 해를 넘기게 되었다. 2020년 12월에 국내 정규 10집 발매 이후 바로 다음달에 일본 앨범 <Star>가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로 인해 결국 일본 앨범이 정규 10집 발매 전에 먼저 발매가 되었다.
하지만 막상 1월이 다가온 시점이 되니, 이제는 1월 발매조차 불투명한 상태이다. SMTOWN LIVE "Culture Humanity" 에서 멤버들이 "2021년 안으로는 나올 것이다" 라고 언급한 부분과, 이특의 개인 유튜브에서도 10집 앨범 언제 나오냐는 팬의 질문에 16주년 기념으로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1월 발매조차 불투명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Label SJ에서는 매일 멤버들의 출연 방송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공개하였고(일명 챙겨보슈) 12월 둘째주 일요일(12/14)부터는 컴백노트를 공개하였으나 2021년 들어서는 이 역시 소극적으로 진행되어 의구심을 품게 하였다.
이후 1월 8일, 2월 16일 컴백이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2월 1일 또다시 앨범 발매를 3월 16일로 연기되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전까지는 앨범 발매가 미뤄지더라도 2월 16일로 발매 일자를 확정했으니 팬덤 민심이 크게 나쁘지 않았다. 실제로 팬덤 내에선 2월 16일 앨범을 발매한다는 레이블의 발표를 1월달까지는 맹신하고 있었다. 다만, 이 기사가 나온 후엔 이제 더 이상 레이블의 발표를 못믿겠다는 의견이 주류였다. 그러나 4차 연기[6] 이후론 반응이 많이 싸늘해졌다. 연기 사유는 보다 나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라고 한다. 슈주 리턴즈의 앨범 제작기 역시 팬십으로 1차 공개를 하는 것을 보면, 4차 연기는 사실상 예견되었던 것. 다만 팬십 한정 공개가 아닌, 시즌 종료 후에 유료로 판매한다.
가장 큰 문제는 발매될 앨범의 홍보이다. 여러 앨범 홍보 수단 중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프로모션 역시 예능 출연이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앨범 홍보를 위해 출연했던 주간 아이돌과 아는 형님에서는 앨범 얘기는 입에도 꺼내지 못했다. 앞으로의 예능 출연도 불확실하다. 3달 전 나온 예능 프로그램을 다시 출연할 일은 없고, 앞서 출연한 두 프로를 제외하면 슈퍼주니어 9인이 단체로 출연할 수 있는 예능이 많지 않다. 이미 여러개의 예능을 순회했기 때문에 앨범 발매 후의 타 예능 출연 여부도 불투명하다.
이로써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라는 의미가 퇴색되었고 아는 형님, 주간 아이돌 등의 예능 출연 역시 슈퍼주니어의 15주년을 기념하는 개념의 단발성 활동으로 전락되었다. 또한 음반 판매량 기록 역시 2020년 통계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따라 슈퍼주니어의 추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Label SJ 역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과 관련 폭로가 일어나면서 앨범 연기가 당시 이수만 대표가 강조한 ESG 관련 마케팅으로 인해 원래 타이틀곡으로 예정되어 있던 Burn The Floor에서 유영진 이사가 만든 House Party로 바뀌느라 앨범 발매가 연기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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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M 전속 작곡가로서 활동하지는 않지만 슈퍼주니어의 유닛 앨범 참여 및 9집 수록곡 'The Crown', 그리고 SUPER SHOW 8의 오프닝 영상 BGM 및 일부 곡의 리어레인지를 담당했다. 또한 그가 작곡에 참여한 선공개곡 'Burn The Floor'는 제작 당시 타이틀곡 후보로 경합을 벌였던 곡.[2] 굳이 의미를 좀 더 부여하자면 최종적으로 확정된 발매일인 3월 16일은 메가히트곡 <Sorry, Sorry>의 발매 시점, 멤버별 메인 자켓 9종의 LP 사이즈 제작은 커리어적으로 가장 성공한 앨범인 5집 <Mr. Simple> 활동 당시를 재현하려는 의도로 추측해볼 수 있다.[3] 한편으로는 순수하게 정규 10집을 기념할 의도로 더욱 다양한 버전을 발매했다고도 볼 수 있다.[4] 멤버들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 음악중심이 막방이라고 한다.[5] 티저는 12월 7일 게재됐으며, 아는 형님은 12월 3일, 주간 아이돌은 11월 30일 촬영했다. 심지어 주간 아이돌은 2주 분량이다.[6] 언론에서는 3차 연기임을 밝혔으나 사실은 4차 연기이다. 슈주 리턴즈 4의 SUPER JUNIOR-D&E 미니앨범 4집 제작기 참조.